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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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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민형 전 아나운서.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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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36)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31)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가 됐다.

19일 매경닷컴은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돼 이달 초부터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특히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김 상무는 이달 초 국내 중견·원로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남편인 김대헌 사장, 김 사장의 동생인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과 함께 참석했다.

김 상무는 그동안 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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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헌 김민형 결혼식.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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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 상무는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8년 SBS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말 ‘SBS 8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에 출연하며 깔끔한 진행 솜씨를 보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20년 11월 SBS를 퇴사하고 같은해 12월 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9년 10월 교제를 시작해, 열애 1년 여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 상무는 결혼 후 호반家 며느리로 김 사장 내조에 전념해오다 그룹 업무에 참여하게 됐다.

김대헌 사장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를 거쳐 현재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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