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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쥬얼리 출신' 조민아, 보험사 팀장 됐다…"베이킹과 사주도 바쁘게 하는 중" [전문][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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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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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금융업에 종사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융업 컨설턴트 일하고 있다. 고객의 불확실한 미래에 보장을 설계해드리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다.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게 내 업무이자 보람이다"라고 근황을 밝히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조민아는 긴 글과 함께 "DB손해보험 김포 TC지점 보상 처리 서비스담당자"라고 기재된 사원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의 직급은 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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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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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험 공부를 위해 노트에 빼곡히 수기로 적은 내용을 공개하며 보험에 진심인 사실을 나타냈다.

1984년생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 후 아들을 출산했지만,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2022년 5월 SNS를 통해 남편에게 가정폭력 당한 듯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올해 4월 조민아는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조민아 SNS 전문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 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금융업 컨설턴트 일하고 있어요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드리고 있는데요.

들고 다닐 때 그저 무게만 나가는 우산이 아니라
언제 내릴지 모를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튼튼한 우산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는데요.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면서도
제대로 된 보장을 다 받지 못하고 계신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늘 발로 뛰며 정성껏 PT를 하고,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직면한 고객님들께
우산을 활짝 펼쳐드리는 매일.

삶의 모든 순간에 진심인 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하랑과
약속하길 잘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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