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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나는 솔로’ ‘경수 1순위=정희’ 아직 오해 중인 옥순..3MC “답답한 부분이 있네”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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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옥순의 오해에 세 MC가 답답해 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데이트 지목이 끝난 후 솔로들의 속마음이 전파를 탔다.

돌싱남들의 2순위 지목이 끝난 가운데 영자, 정숙은 경수에게 “나한테는 이렇게 말 잘하면서 왜 옥순님한테는 말 잘 못해?”, “옥순님이 전혀 시그널을 받지 못했대”라며 옥순의 기분을 전했다. “여자 숙소에 갈 수 있는 걸 몰랐어”라고 변명하던 경수는 “어색해”라며 민망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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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옥순은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숙소에 누워 있었다. 현숙과 순자는 “지금 옥순님 1순위가 너무 많아. 거의 다 1순위야”라고 위로했지만 옥순은 “나만 몰라. 근데 내가 오해할 만한 정보들은 다 알아. 계속 다 정희님이라고 했잖아”라고 서운해했고, 데프콘은 “그럼 경수 불러다 얘기를 하지. 아직도 경수의 1순위가 정희인 줄 아네요, 우리 옥순 씨가”라고 답답해 했다.

“다들 갑자기 옥순이가 1순위라는데 (경수 님이) 정희님한테 뭐 먹여주고 그랬다며”라는 옥순의 말에 송해나, 이이경은 “그 얘기가 또 왜 나와?”, “옥순 씨가 답답한 부분이 있네”라고 안타까워했다. 송해나는 “옥순 씨 마음이 이해는 되는데 어느 순간에는 화제의 인물에 본인이 포함되지 않아서 서운해 하는 건 이해가 잘 안 돼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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