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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팝업★]아이유, 뜻깊은 데뷔 16주년‥2억 5천 기부→女 솔로 최초 상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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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아이유가 데뷔 16주년을 맞은 가운데, 기부부터 콘서트까지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18일 아이뉴는 데뷔 16주년을 맞아 기부했다. 팬덤명 '유애나'와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국 어린이 난치병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에 총 2억 2천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소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치료·교육·심리 상담·의료용 물품 지원,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우유 지원 및 가정 방문 배달, 중증 장애인을 위한 시설 내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비용 지원, 영아원 내 편의시설 환경 조성 비용 지원 등에 쓰인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일이 돌아올 때마다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 초에도 취약계층 등에 기부를 꾸준히 해온 아이유는 또다시 데뷔일에 맞춰 기부에 나섰다.

이날 아이유는 "'유애나' 덕분에 사랑으로 찬 마음과 가치관을 갖게 됐고,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도움이지만 받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언제나 내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는 '유애나' 고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아이유는 데뷔 16주년을 뜻깊게 보내고 있다. 기부 뿐만 아니라,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이유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앵콜 : 더 위닝(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유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하는 여성 솔로 가수 중 최초이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연 공연에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 공연까지 매번 최초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아이유가 여성 솔로 가수 중 상암벌에 최초 입성한 만큼, 그 기대도 크다.

아이유가 기부부터 최초의 기록을 세운 콘서트까지 데뷔 16주년을 뜻깊게 보내는 가운데,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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