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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정형돈, 결혼 15주년 기념 ♥한유라에 서프라이즈.."하와이 몰래 먼저 가"('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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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유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와 아이들을 위해 하와이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남편의 서프라이즈 복수전(?) 제대로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작가는 정형돈이 하와이에 오기 전 마지막 주말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다. 아이들과 카페에 간 한유라는 작업을 시작했고, 아이들은 공부를 했다.

정형돈은 서울에서 "명절을 맞이해 우리 아이들을 보러 하와이에 간다. 올 초에 제 생일 때 말도 하지 않고 아내와 아이들이 한국으로 귀국한 적 있다. 그래서 이번엔 역으로 제가 서프라이즈를 하겠다. 스케줄이 하나 없어지면서 이틀 먼저 하와이에 가게 됐다. 이틀 뒤에 올 거라고 예상하는 아이들에게 말없이 가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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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라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사실 결혼 15주년이다. 우리 아내와 아이들이 어떤 리액션을 보일지 기대해달라"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하와이에 도착해 지인을 시켜 한유라를 로비로 불렀다. 정형돈은 "자꾸 웃음이 난다. 이래서 하는 구나"라고 했다.

그러나 한유라는 내려오지 않았다. 한유라는 아이들 하원 시간에 맞춰 로비를 갈 생각이었던 것. 이를 알 리 없는 정형돈은 오랜 시간 기다렸다.

결국 정형돈은 로비에 양해를 구하고 한유라의 집으로 찾아갔다. 한유라는 갑자기 나타난 정형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형돈은 "우리 이렇게 속고 속이며 산다"라고 말했다.

아이들 역시 정형돈이 온 줄 모르고 있다가 데리러 온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들은 기뻐하며 품에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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