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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경북 청도 4개면에 수돗물 공급 중단…추석연휴 사용량 급증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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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폭염 속 단수
(청도=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한 가정집이 단수된 가운데 풍각면사무소 직원이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 청도군은 전체 물 사용량이 생산량을 넘어서면서 전날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2024.8.5 psik@yna.co.kr


(청도=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17일 오후 6시부터 관내 4개 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각남면, 이서면, 풍각면, 각북면이다.

수도 당국은 이에 따라 각 면사무소에서 생수병을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수돗물 사용이 급증해 일부 지역에 단수가 됐다"며 "다른 지역 주민들께서는 물을 최대한 아껴 써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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