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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보이넥스트도어, 초동 75만장 돌파…'생활 밀착형 음악'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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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KOZ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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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보를 통해 ‘요즘 가장 핫한 그룹’임을 증명했다.

16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가 지난 9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총 75만 9156장 팔렸다. 이는 전작 ‘HOW?’의 첫 주 판매량인 53만 1911장 대비 약 43% 상승한 수치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 이미 6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전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으면서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 음반이 됐다.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타이틀곡 ‘Nice Guy’는 9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86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 중이고, 지난 12~13일 일본 라인뮤직 일간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라인뮤직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찍은 미니 3집 ‘19.99’는 16일 기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렇듯 보이넥스트도어는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고르게 두각을 드러내며 ‘생활 밀착형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Nice Guy’와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 무대를 펼쳤다.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고정 MC로 활약 중인 명재현이 팀의 인터뷰를 이끌었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성호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등 진행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자랑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6~18일 3일간 방송되는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출연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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