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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1400개 열차표 쓸었다 환불…포인트 빼먹는 꼼수 못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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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차를 타지도 않을 거면서 표를 한꺼번에 샀다가 환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쌓을 목적으로, 실제 기차 타야 할 사람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대책은 나왔다고 하는데 왜 아직도, 이 문제가 근절되지 않는 걸까요.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RT 열차표를 대량 구매했다 환불해 신용카드 포인트만 챙기는 얌체족이 판친다는 지난해 SBS 보도뒤, 운영사인 SR은 대책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