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개봉 39일째 누적관객 97만 명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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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도 못한 100만 관객 돌파를 하츄핑이 해낸다. <사랑의 하츄핑>(8월 7일 개봉)이 드디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빠르면 오늘(15일), 늦어도 내일(16일) 낮 시간대 돌파가 확실시 된다.
KOBIS 15일 0시 집계 기준,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39일째인 14일에 1만87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연휴 특수를 누렸다. 순위도 전날 9위에서 3위로 급등했다. 스크린 수도 271개에서 478개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97만2426명이며, 100만 명 돌파까지 2만7574명이 남았다. 한국 애니메이션 중 100만 관객을 넘긴 사례는 지금까지 두 편뿐이다. 역대 1위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4870명), 2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1710명)이다.
현재 역대 3위인 <사랑의 하츄핑>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개봉 전주인 8월 3일과 4일, 정식 개봉일 스크린의 13%인 140여개관을 확보해 유료 시사회를 열며 4만9683명을 사전에 확보했다. 개봉일인 8월 7일, 5만74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기록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언론의 집중 조명이 프로모션 효과로 이어져 관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동안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기록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연휴 직후 주말에 돌파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아직 보지 않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면, 입소문 효과가 발휘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겨울왕국>은 봄 방학 이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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