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빌라 옥상으로 추락한 A씨의 트럭 모습. 소방 당국이 크레인을 통해 트럭을 옮기려고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아파트 주자창에서 화물차가 인근 주택 옥상으로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무면허, 음주 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사하구 당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50대)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주차된 차량 5대와 부딪히고 인근 빌라 옥상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빌라 주민 8명을 대피시켰으며, 화물차는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크레인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