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추석에도 가게 문 열어야죠"...자영업자 4명 중 3명 '정상 영업'

파이낸셜뉴스 김동찬
원문보기

"추석에도 가게 문 열어야죠"...자영업자 4명 중 3명 '정상 영업'

속보
金총리, 10~12일 대설·한파 대비 '선제적 대응' 긴급지시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비아5일시장에서 손님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비아5일시장에서 손님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이번 추석 연휴에 자영업자 4명 중 3명은 정상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들도 5명 중 4명이 추석 연휴에 일을 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96명을 대상으로 '추석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3명(85.4%)은 추석 연휴에도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추석 동일 조사 결과(79.7%)보다 5.7%p 높은 수치다.

매장 영업은 하지만 정작 추석 연휴에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은 47.6%로 지난해 동일 조사(51.1%)보다 더 하락했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짧아진 데다 경기 침체로 큰 폭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자영업자 사장님 10명 중 7명(72.0%)는 신규 알바생을 이미 고용했거나 고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44.7%)보다 큰 폭 상승했다.

추석 연휴 기간 근무를 위해 고용하는 알바생에게 지급할 시급은 평균 1만1263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 9860원보다 1400원 높은 수준이다.

알바생의 경우 5명 중 4명이 추석에도 근무하고, 추가 단기 알바를 노리는 알바생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 1338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78.0%)이 추석 연휴에도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에 근무한다고 응답한 1043명 알바생 중 64.0%는 기존 요일과 시간 그대로 근무한다고 답했다. 5명 중 1명은 일정 조율을 통해 기존보다 단축(8.9%) 혹은 추가(11.9%) 근무 예정이라고 했다.

연휴 중 'N잡'을 시도하는 알바생도 확인됐다. 기존 근무는 쉬고 새로운 단기 알바를 구직해 근무한다는 알바생이 10.4%, 기존 근무를 그대로 하면서 새로운 단기 알바를 병행하는 알바생은 4.8%로 나타났다.


팍팍해진 경기에 추석 상여금은 줄었다.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70개사 대상 상여금 지급 계획을 설문한 결과 47.7%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18.3%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답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