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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윤종훈이 10년 넘게 동거 중인 룸메이트를 깜짝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3회에서는 윤종훈과 매니저와의 훈훈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윤종훈은 팬들에게 역조공할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매니저와 대형 쇼핑몰에 방문한다. 윤종훈은 매장 앞에서 “번호표 뽑아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거대한 쇼핑몰 크기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MZ’ 인싸 매니저는 시도 때도 없이 윤종훈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겨주며 그의 혼을 빼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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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윤종훈은 특이한 쇼핑 방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니저에 따르면 ‘배려왕’ 윤종훈은 매장에 들어가 물건을 사지 않고 나오는 것을 미안해한다는 것. 결국 들어간 매장에서 설명을 듣고 나온 윤종훈의 손에 쇼핑 가방이 한가득이었고, 매니저는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낌없이 퍼주는 윤종훈의 우당탕탕 쇼핑 과정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윤종훈은 10년 넘게 동거 중인 룸메이트를 깜짝 공개한다. 윤종훈의 룸메이트는 그와 중학교 친구 사이로 함께 사는 동안 단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고 전한다. 룸메이트는 윤종훈이 스케줄 당시 3일 치 식사를 미리 챙겨놓고 가는 등 배려심 가득한 일화들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만든다.
더 나아가 윤종훈은 생일과 독립을 앞둔 매니저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윤종훈은 서당에서 직접 쓴 글씨를 비롯한 ‘윤종훈’다운 선물로 매니저를 감동케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윤종훈과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더욱 궁금해진다.
‘전참시’는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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