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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아이폰16 시리즈의 사전 주문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색상 중 틸(Teal)의 인기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 라인 가운데서는 화면 크기가 큰 프로 맥스의 인기가 상당하다.
13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미국 사전 주문의 최신 배송 날짜에 따르면, 아이폰16 및 아이폰16 플러스의 사전 주문 건 대부분이 20일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청록색과 유사한 틸(Teal) 색상의 경우 선택이 몰려 배송이 지연될 조짐이 보인다. 틸 색상의 아이폰16 256GB 모델의 예상 배송일은 9월 30일~10월 7일이며 512GB 모델은 9월 20~25일이다. 아이폰16과 16 플러스 색상은 울트라마린, 틸, 핑크, 화이트, 블랙 등 5가지다.
기본 모델보다 가격이 비싼 프로 라인의 경우 작은 크기의 아이폰16 프로보다 화면이 큰 프로 맥스 모델에 사전 주문 수요가 몰렸다.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색상과 모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9월 30일~10월 7일 배송이 예상된다. 하지만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용량과 색상 구분 없이 10월 7일~14일로 표시된다.
매체는 "아이폰16 시리즈의 원하는 모델이 배송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20일에 가까운 애플 스토어에 방문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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