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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분짜리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이 13일 박스오피스에서 2위로 역주행했다. 전날 4위였다.
영진위 KOBIS 14일 0시 집계 기준, 9월 5일 개봉한 '룩백'은 이날 관객 7,522명을 기록하며 '베테랑2'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1인당 평균 요금은 9,842원으로,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기록한 성과다.
'룩백'의 순위 상승은 '베테랑2'의 싹쓸이 덕분으로 보인다. '베테랑2'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흡수하면서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화가 전날 대비 관객 수 감소를 겪었다.
특히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직격탄을 맞았다. 관객 수가 4,191명 줄어들며 전날 대비 40% 감소했다. 다만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지난 한달 동안 여름과 추석 사이의 비수기를 혼자서 시장을 이끌어온 만큼, '베테랑2'에게 성공적으로 바통을 넘겼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 2위 '룩백' 역시도 전날 9,165명에서 1,643명이 감소, 약 18%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감소율이 가장 적었다. 이는 고정 관객층을 보유한 '룩백'이 상대적으로 순위 상승 효과를 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룩백'은 메가박스에서 단독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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