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 전기차, 태양전지, 철강, 알루미늄, 전기차 배터리와 주요 광물 등에 대해 인상된 관세율을 오는 27일부터 적용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 관세는 기존 25%에서 100%로 오르고, 태양전지는 50%, 철강·알루미늄과 전기차용 배터리는 25%로 각각 관세가 오릅니다.
다만 일부 반도체는 내년부터,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은 내후년 1월부터 관세가 오릅니다.
미국은 원래 지난 8월부터 관세를 올리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시행이 연기됐습니다.
무역대표부가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시행을 발표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단호한 기조를 재확인해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당기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