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사진=ATRP)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특별한 곳에서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으며 즐겁게 무대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어요.”
‘인간 비타민’ 츄가 최근 미주 팬콘 투어 ‘2024 츄 팬-콘 스트로베리 러시 인 아메리카스’(CHUU FAN-CON Strawberry Rush in AMERICAS)를 다녀온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츄는 지난 6일 플링크 매거진 인터뷰에서 “지난 투어에서 가보지 못한 새로운 도시를 많이 방문했다”며 “특히 남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랫동안 저를 응원해 주셔서 언젠가 꼭 찾아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반갑고 행복했다”며 “사는 지역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꼬띠(팬덤명)들과 함께 경험하며 잊지 못할 가슴 벅찬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팬들이 전해준 에너지였다고. 츄는 “투어를 시작하기 직전 목 컨디션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분들과 함께 있는 순간에는 어디에 숨겨두었는지 모르겠는 에너지와 파워가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아마 팬분들이 현장에서 보내주시는 에너지로 저도 힘을 받아 무대를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츄(사진=ATRP)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츄는 신곡 ‘스트로베리 러시’를 준비하면서도 ‘에너지’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츄는 “무대 위에서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에너지가 잘 발산될 수 있을지 보컬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 과정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츄는 “보컬과 댄스는 물론이고, 작곡과 작사까지도 언젠가는 제가 만들어 나가고 싶은 영역”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 여전히 노력 중이고, 앞으로 모든 영역에서 계속 성장해 나갈 거라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끝으로 츄는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 중에서 ‘네가 노래할 때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기분이야’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츄는 “제 목소리로, 저의 노래로 누군가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고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그게 바로 내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다. 저의 노래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는, 따뜻함을 건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플링크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팬덤 플랫폼이다.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팬미팅, 한국 배우의 팬미팅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K팝 앨범 판매 및 관련 팬사인회 진행, 아티스트 화보 및 인터뷰 등 독점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츄의 인터뷰 전문은 플링크 매거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