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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KIA 5연승, '매직넘버 5'...삼성·kt도 3연승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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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롯데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우승의 매직 넘버를 '5'로 줄였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2회 초, 롯데 나승엽이 잘 때린 타구, KIA 선발 라우어 앞에 멈춰 섰습니다.

중견수 앞으로 흐를 뻔한 안타성 공을 글러브를 던져 재치있게 수비해 낸 겁니다.

엄청난 반응 속도에 행운까지 따르며 기분 좋게 출발한 라우어.

190cm 큰 키에서 빠른 공과 커브를 자유자재로 섞으며 4회 1사까지 퍼펙트, 5회까지 노히트 행진 등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무실점 호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