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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유튜브와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이야기를 털어놨다. 호날두는 퍼디난드와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가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게 말을 하면 안 됐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2001년 스포르팅CP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프리시즌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선수를 상징하는 등 번호 7번을 달고 뛰었다.
초반에는 부침이 있었지만 이후 퍼거슨 감독의 지도, 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 리오넬 메시와 경쟁하며 역대급 선수로 평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트로피와 개인상을 휩쓸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를 꺼쳐 2021년 10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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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빚었던 호날두는 2군 팀에 내려가는 일, 조기 퇴근 등으로 점점 사이가 틀어졌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텐 하흐는 날 존중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변해야 한다"라며 공개 저격을 했고, 월드컵 기간에 조기 계약 해지를 당했다.
2년 뒤 호날두가 또 텐 하흐 감독을 비판한 셈이다. 텐 하흐 감독이 팀의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지만,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 말 한 마디가 팀과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텐 하흐 감독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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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날두의 발언은 텐 하흐 감독과 아직은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긴장된 관계를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려면 판 니스텔로이 코치의 말을 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었고 2006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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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최근엔 PSV 에인트호번 감독으로 한 시즌을 이끌었는데 2024-25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2부리그) 팀 번리와 연결됐다. 번리 감독이 유력했지만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점이 생겼고 같은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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