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우빈이 사극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사탄(?)의 집에 무도인들의 등장이라... | 무도실무관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주역 배우 김우빈, 김성균이 출연했다. 김우빈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지냈다. 그것도 넷플릭스다"라며 "넷플릭스가 지원을 많이 해주신다. 굿즈도 주신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목소리 칭찬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발성 연습은 어릴 때 연기 준비할 때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김우빈은 김성균에 대해 "'형 어제 쉬는 날 뭐 하셨어요?' 이렇게 물어보면 애들이랑 되게 시간을 많이 보내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균은 "애들이 이제 많이 크니 내가 재밌더라. 주말 정도는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애들이 주말에 집에 잘 없더라"라며 서운해하기도.
김우빈은 자기 전 루틴으로 "항상 '감사 일기'를 쓰는 게 있다. 하루에 5개 내가 감사한 일을 찾아내는 거다. 기본적인 것에서 찾으면 바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할 때쯤 시작한 건데 지금은 이제 점점 더 사소한 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
김성균은 어릴 때 코미디언이 꿈이었다며 "어릴 때 좀 관종끼가 있었다. 누군가를 웃기는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나는 원래 연기 생각이 없었다. 좋은 모델이 돼서 후배들을 양성하는 모델학과 교수가 되고 싶었는데 모델을 하다 보니 광고 촬영, 미팅에서 연기력이 필요하더라. 그러면 나는 (연기를) 할 줄 모르는 거다. '좋은 모델이 되려면 연기를 해야겠다'해서 연기 수업을 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배우 문원주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잘 알려주셔서 재미를 느꼈다. 그래서 가고자 하는 길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도전하고픈 장르를 묻자 김성균은 "지금 더 늦기 전에 (액션에) 도전을 해 내가 내 몸을 더 가꾸고 싶다"면서도 "누가 나에게 작품을 시켜주겠냐"고 웃어 보였다.
김우빈은 "사극을 한 번도 안 해봐서 사극도 해보고 싶고, 전문직 직종들도 많이 안 해봐서 그런 걸 해봐도 새롭지 않을까"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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