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가 정말 일상 곳곳까지 퍼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까지, 마약을 하고 이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포착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이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상가에서 마약을 투약한 여성이, 수상한 행동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어딘가 불안한 듯 상가 안을 비틀비틀 걸어 다닙니다.
마트에 들어가더니, 진열대에 놓인 물건 사진을 찍고 주저앉은 채 머리카락을 거칠게 만지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요.
엘리베이터에 다가가서는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별안간 입을 맞추기도 합니다.
당시 수상하다고 느낀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경찰 앞에서도 여성은 이상행동을 이어갔고,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하자 아니나 다를까,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긴급 체포됐는데요.
한편, 지난 6월 말에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6차선 횡단보도에서 마약을 한 20대 여성이 쓰러져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가방 안에서는 흰색 가루가 든 비닐봉지 2개와 빨대가 발견됐는데, 성분 검사 결과 케타민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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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까지, 마약을 하고 이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포착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이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상가에서 마약을 투약한 여성이, 수상한 행동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어딘가 불안한 듯 상가 안을 비틀비틀 걸어 다닙니다.
마트에 들어가더니, 진열대에 놓인 물건 사진을 찍고 주저앉은 채 머리카락을 거칠게 만지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요.
엘리베이터에 다가가서는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별안간 입을 맞추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상 행동을 보이는 여성이 포착된 건, 지난달 19일 밤 10시쯤 서울 수서역 근처 한 지하상가였습니다.
당시 수상하다고 느낀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경찰 앞에서도 여성은 이상행동을 이어갔고,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하자 아니나 다를까,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긴급 체포됐는데요.
신원 조회를 위해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에게 이 여성은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기도 했었는데 신분 조회를 피하려고 평소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외우고 다닌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말에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6차선 횡단보도에서 마약을 한 20대 여성이 쓰러져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여성의 가방 안에서는 흰색 가루가 든 비닐봉지 2개와 빨대가 발견됐는데, 성분 검사 결과 케타민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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