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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올해 예정된 플래그십 제품인 '엑스페리아 5 VI'의 출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일본 IT 전문 매체 임프레스 워치(Impress Watch)의 보도를 인용해 소니가 올해 엑스페리아 5 VI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대신 소니는 다소 제한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소형 휴대폰 인 엑스페리아5 V를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소니 관계자는 올해 엑스페리아 5 VI를 출시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사용자 요구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 언급했다. 이는 대형 휴대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으로, 엑스페리아 5 시리즈의 주요 판매 포인트인 콤팩트한 크기가 더 이상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대부분의 엑스페리아5 시리즈에는 6.1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이에 따라 소니가 엑스페리아 5 시리즈의 콤팩트한 크기를 포기하고 대형화를 추구하거나, 시리즈를 단종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지 주목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소니는 내년에 엑스페리아 5 VI를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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