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대학 수시 모집이 진행되고 있어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 증원 수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각에서 요구하는 책임자 경질 등 조치 요구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별개의 문제이고 본질이 아니라며, 다만 공직자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가 불편하지 않게 언행을 조심하는 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조건과 전제 없는 협의체 출범으로 의료공백 장기화를 해결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15개 의료 단체 참여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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