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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김종규와 결별' 황정음, 김우리 가족과 춤사위 "왕식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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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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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스타일리스트 겸 사업가 김우리 가족과 나눴다.

김우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52세 동갑 부부 주말 밤 책임져 주는 우리 사위와 큰 딸냄이ㅋㅋ 1차 이태원 2차 압구정 3차 압구정 4차 다시 이태원 기절ㅋㅋㅋ 우리 체력 먼데?ㅋㅋ 그렇게 우린 이태원과 압구정을 미친 듯이 오가며 유학생들과 외국인들만 간다는 물 좋은 핫플서 사위 덕에 공짜 술도 얻어먹고 이태원에 그 유명하다는 랄랄 친구 보리 트젠 빠에서 립싱크 쇼도 구경하고 다 같이 해장으로 끼부리며 인생네컷도 찍고 난리 난리~ㅋ"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역시 노는 건 젊은이들과 놀아야 잼나다며 덩달아 따라나섰다 신나버린 동네 주민 왕식이 엄마 정음이ㅋ"라고 덧붙이며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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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한 영상 속에는 야구모자에 티셔츠 차림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뽐내는 황정음의 근황이 담겨 있다. 김우리 가족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리듬을 타며 몸을 흔드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왕식'은 황정음 첫째 아들의 이름이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골프선수 이영돈과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올해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들은 이혼 조정 중이다.

하지만 이혼 소송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지난 7월, 7살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고, 결국 두 사람은 공개열애 2주만에 결별을 알렸다.

/nyc@osen.co.kr

[사진] 김우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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