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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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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6은 A18 칩을 포함해 많은 새로운 기능과 하드웨어 개선 사항 뿐만 아니라, 전체 라인업에 더 빠른 와이파이7 표준을 지원한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올해 초 국제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에서 공식 출시된 와이파이7은 지연 시간이 더 짧고 전송 속도가 훨씬 빨라 애플 비전 프로와 같은 8K 스트리밍 및 혼합현실 기기에 적합하다.
기본적으로 와이파이7 지원 기기는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짧은 시간에 전송할 수 있으며, 이는 4K보다 높은 해상도에서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일반 콘텐츠보다 훨씬 더 많은 대역폭이 필요한 온라인 게임과 3D 콘텐츠가 있는 AR/VR 기기에도 유익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와이파이 6E의 최대 전송 속도는 약 9Gbps인 반면, 와이파이7은 최대 46Gbps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현 세대의 와이파이보다 5배 빠르다.
와이파이7은 단순히 더 빠른 것만이 아니다. 이전 와이파이 표준에서 사용된 채널보다 훨씬 더 넓은 320MHz 채널에서 작동한다. 이를 6GHz 대역과 결합하면 간섭과 신호 혼잡이 줄어든다. 아울러 기기는 와이파이7을 사용해 서로 다른 주파수의 여러 링크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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