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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윤아, ❤️ 김형규의 ‘강남역 11억 낙찰’ 루머 “11억원 있었으면...치과 봉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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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가 강남역 치과 낙찰 관련 루머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9년 차를 맞은 가수 김윤아와 남편 김형규 부부가 출연해 일상과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윤아는 자신을 “데뷔 28년 차 뮤지션이자 결혼 19년 차 아내”로 소개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김형규는 “흐린 기억 속의 VJ 출신이며, 지금은 치과의사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1995년 VJ로 데뷔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지만, 현재는 치과의사로서 주로 진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형규는 ”결혼한 지 약 6600일 정도 됐다“며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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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남편의 장황한 소개에 “길어”라는 짧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VJ 출신들은 말이 길다“고 농담을 건네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방송 중 공개된 김형규의 과거 1세대 VJ 활동 영상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김윤아는 ”저때는 진짜 귀여웠네“라고 말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형규는 힙합 그룹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과의사로 전향한 배경으로는 서울대학교 치대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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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최근 화제가 되었던 ‘강남역 11억 낙찰’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김형규의 치과 이름이 강남역에 붙기위해 11억 원에 낙찰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 이에 대해 김윤아는 ”그에게 11억 원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사실 김형규는 해당 치과의 직원일 뿐”이라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김윤아는 ”남편은 월급을 받는 직원이며, 치과는 다른 훌륭한 원장님들의 소유“라고 덧붙이며 루머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윤아는 ”솔직히 그에게 11억 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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