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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다리 붕괴돼 달리던 트럭 추락…베트남 최악 태풍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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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베트남에는 태풍 야기가 상륙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리가 무너지고 버스가 급류에 휘말리면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70명을 넘어섰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베트남 북부 푸토성, 트럭 한 대가 다리로 진입하던 순간, 철교가 아래로 무너지면서 트럭이 그대로 강으로 추락합니다.

태풍으로 불어난 물에 퐁차우 철교 교각이 유실되면서 차량 10대와 오토바이 2대가 강에 빠졌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