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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KBO 총재 "천만 관중 흥행 열풍, 저도 예상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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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O리그가 빠르면 이번 주말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달성합니다. 허구연 KBO 총재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한국야구의 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는 어제(8일)까지 967만 관중이 입장해, 빠르면 이번 주말, 사상 첫 천만 관중 돌파가 가능합니다.

취임 3년 만에 역사적인 시즌을 맞은 허구연 KBO 총재도 이 정도의 열기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