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부천대장 신도시 내 정거장 예정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부천 대장 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연장과 추가 정거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LH는 이를 위해 9일 부천도시공사 및 대장∼홍대선 민자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대표사 현대건설)와 '3기 신도시 부천 대장 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 대장 신도시 내 서측 지역에 정거장 1개소(100정거장)가 추가 설치되고, 노선이 1.88㎞ 연장됩니다.
이로써 대장∼홍대선의 정거장 개수는 12개소, 총연장은 20.03㎞로 늘어나게 됩니다.
LH는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 반영을 끌어냈다고 전했습니다.
LH는 오는 12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4개 블록, 2천505가구)을 착공하며, 내년 상반기 본 청약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대장∼홍대선 개통 시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어 부천 대장 신도시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부천 대장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노선 연장, 정거장 1개소 추가의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광역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효율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입주민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LH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 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