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종준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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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새 대통령경호처장에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경호차장 시절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꼼꼼함과 부드러운 경호체계를 구현했다"며 "풍부한 경호 업무 경험과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경호 위험에 대응해 경호 대상자의 절대 안전 확보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선진적인 경호체계 확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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