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한국 출시 15주년 기념 ‘와이로운 생일카페’ 팝업 선봬

KT 제공

KT는 아이폰 한국 출시 15주년을 맞아 Z세대 아이돌 팬덤 문화인 생일카페(생카)를 테마로 한 ‘와이로운 생일카페’ 팝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생일카페’는 아이돌 팬들이 카페를 빌려 직접 꾸미고 축하하는 케이팝 팬덤 문화다. KT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도입한 것을 기념해 아이폰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팝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의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인기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아이폰과 함께한 1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KT는 행사에서 아이폰 3GS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폰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고, 고객들이 아이폰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엽서와 스티커, 음료 등을 제공하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년 이용권,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KT가 2009년 아이폰을 한국에 도입한 지 15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생일카페 컨셉의 팝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폰은 역시 KT’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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