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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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침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국내 증시 역시 타격을 받고 있다. 코스피는 2500 밑에서 출발했다가 2500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는 오전 9시1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5%(38.25) 내린 2506.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9억원, 142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1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NAVER, KT&G, SK텔레콤 등이 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SK와 SK스퀘어, HD현대일렉트릭은 3%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700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99%(6.96) 내린 699.6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57억원, 111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6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대, 에코프로는 1%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HLB는 3%대, 에스티팜은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담배와 전기장비, 출판, 반도체·반도체장비, 판매업체 등이 2%대 하락률을 보인다. 테마에서는 나스닥 상장 연기 보도가 나온 야놀자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는 게 눈에 띈다. 폐기물처리와 CCTV&DVR 관련주는 3% 넘게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9.4원 오른 133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74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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