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커피 찌꺼기가 쟁반이 되고, 식빵 테두리는 발효를 거쳐서 맥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 이렇게 재활용을 넘어 이른바 '새활용'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대형 커피전문점.
이어지는 주문에 커피를 내리고 남는 커피찌꺼기가 계속 나옵니다.
[이소윤/커피전문점 직원 : 한 박스에 27kg 정도의 양입니다. (커피찌꺼기가) 하루에 많이 나오면 100kg까지도 나옵니다.]
전국 670여 개 매장에서 최근 3년 동안 수거된 커피찌꺼기만 1만 5천t.
주로 퇴비로 재활용했는데, 발상을 바꿔 이걸 소재로 쟁반을 만들었습니다.
식품을 만드는 과정이나 먹고 마신 뒤 남은 부산물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푸드 업사이클링, '재활용'에서 한발 더 나아간 거라 '새활용'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커피 찌꺼기가 쟁반이 되고, 식빵 테두리는 발효를 거쳐서 맥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 이렇게 재활용을 넘어 이른바 '새활용'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대형 커피전문점.
이어지는 주문에 커피를 내리고 남는 커피찌꺼기가 계속 나옵니다.
[이소윤/커피전문점 직원 : 한 박스에 27kg 정도의 양입니다. (커피찌꺼기가) 하루에 많이 나오면 100kg까지도 나옵니다.]
전국 670여 개 매장에서 최근 3년 동안 수거된 커피찌꺼기만 1만 5천t.
주로 퇴비로 재활용했는데, 발상을 바꿔 이걸 소재로 쟁반을 만들었습니다.
식품을 만드는 과정이나 먹고 마신 뒤 남은 부산물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푸드 업사이클링, '재활용'에서 한발 더 나아간 거라 '새활용'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