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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시청자와 밀당하는 중년로맨스' 김승수♥양정아, 진짜 사귀는 사이? "부재중 2통"('미우새')[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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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시청자와 밀당하는 중년 로맨스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일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선을 넘나드는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김승수와 양정아. 8일 방송에서 김승수가 이상민과 함께 오지 산골로 들어간 모습이 전해졌다.

핸드폰마저 터지지 않는 고립된 지역에서 김승수는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핸드폰이 잘 터지는 곳으로 찾아나선 그는 양정아의 부재중 전화 2통이 떠있는 것을 공개했다.

이에 이상민이 "계속 정아 누나랑 통화를 하네"라고 묻자, 김승수는 "안부 전화 하지"라고 무심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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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뒤이어 두 사람이 계속해서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 카톡 내용도 공개됐다. 통화가 일상인 듯한 두 사람의 관계가 엿보이는 대목.

앞서 두 사람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운명처럼 생일이 같다며 생일 기념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데이트를 앞둔 김승수가 한 주얼리 매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교복과 머리띠를 맞춰 입고 놀이동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바이킹을 타며 과감한 스킨십을 하기도 했고, 신동엽은 “깍지 끼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넉살을 부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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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승수는 회전목마 앞에서 양정아를 번쩍 들어 올리는 커플 포즈를 시도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완전 웨딩 사진이다”라며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 김승수는 “내가 결혼한다 청첩장 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양정아에게 물었고, 양정아는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청첩장 줬을 때 어땠냐”라고 되물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승수는 “나한테 선택할 수 있다 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 거다.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다”라고 과거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승수는 “60까지 둘 다 혼자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시기를 당겨볼 생각은 없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스튜디오에서는 “이건 프러포즈다”라며 환호가 터진 바 있다.

이처럼 매회 방송마다 연인인듯 아닌 듯 묘한 기류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시청자들과 밀당하는 중년 커플의 결말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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