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40대, 음주운전 중 도로서 ‘쿨쿨’…출동한 순찰차까지 들이받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동장치서 발 떼는 바람에 앞에 세워둔 순찰차 추돌”

부산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잠이 든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계일보

JTBC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7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3분께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켜진 승용차 안에 있는 운전자가 잠 들어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승용차 창문을 두드리며 운전자를 깨웠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가 제동장치에서 발을 떼는 바람에 앞에 세워둔 순찰차를 추돌했다.

경찰이 운전자 A(40대)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