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유니폼·축구화 등 4454만 원 기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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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팀 K리그 온비드 기부 공매로 마련한 기부금을 K리그 어시스트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5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K리그어시스트 곽영진 이사장,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캠코 권남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7월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을 기부 공매한 낙찰 금액과 낙찰 금액만큼 캠코에서 매칭 그랜트 형태로 기부금을 추가했다.
연맹과 캠코는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온비드를 통해서 팀 K리그 선수단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에 대한 기부 공매를 진행했다. 세징야의 실착 축구화가 121만 원,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실착 유니폼이 120만 원, 양민혁(강원FC)의 실착 후드집업이 105만 원에 낙찰되는 등 4454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연맹은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 및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 공매에 함께해 준 K리그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K리그의 모든 구성원이 축구를 통해 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일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기부 공매에 동참해 주신 K리그 선수들과 국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희망 자산을 든든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온비드를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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