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뛰어내려"…화재 현장서 초등생 온몸으로 받아낸 경찰관
화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3층 높이에서 초등학생을 뛰어내리도록 유도한 뒤 온몸으로 받아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4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포승파출소 소속 구자웅 경장과 김관식 경사는 2층 창밖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초등학생 A군을 발견했지만 불길 때문에 진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두 경찰관은 A군에게 "밑에서 받을 테니 믿고 뛰어내리라"고 말했고 A군이 뛰어내리자 안전하게 받아냈습니다.
A군은 염좌 등의 부상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가족들은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3층 높이에서 초등학생을 뛰어내리도록 유도한 뒤 온몸으로 받아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4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물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포승파출소 소속 구자웅 경장과 김관식 경사는 2층 창밖으로 구조요청을 하는 초등학생 A군을 발견했지만 불길 때문에 진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두 경찰관은 A군에게 "밑에서 받을 테니 믿고 뛰어내리라"고 말했고 A군이 뛰어내리자 안전하게 받아냈습니다.
A군은 염좌 등의 부상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가족들은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창고_화재 #경찰관 #초등학생_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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