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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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학교'(우행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원대는 학생, 교수,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직분이나 고용 형태에 따라 위계 질서상 인권 침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우행교를 도입했다. 기존 고충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뒀다.
나와 타인의 인권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사례 중심의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하고 교직원이 상호 존중 서약도 결의한다.
학내에 존중 언어 사용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는 ‘Yes & No’ 캠페인 등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내자료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배포했다.
교원대 인권센터 관계자는 "'우행교'는 나 자신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증진과 교직원 존중 인식 내재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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