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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손흥민 "괴롭지만 남은 경기 준비"...이강인 "감독 100%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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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레스타인과 홈경기를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친 뒤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은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팬들의 야유가 안타깝다며 홍명보 감독에게 신뢰를 보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당연히 괴롭지만 절대 실망감을 가져선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한 경기 치렀고 저희한테는 9경기 동안 매 경기 최고의 경기를 펼칠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경기들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