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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바꿀 수 없는 부분…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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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아쉽고 괴롭지만, 최고의 경기 치를 기회 남아있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에 그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결과에 아쉬워하며 홍명보 감독을 향해 쏟아진 야유에도 편치 않은 심경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누구보다 아쉽고, 누구보다 괴로운 하루, 밤이 될 것 같다"고 곱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