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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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2024년도 제3차 ‘K리그 아카데미’ PR과정과 마케팅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PR과정과 마케팅과정은 각각 1박 2일씩 진행된 가운데 연맹과 K리그 구단 홍보, 마케팅 실무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PR과정 첫날에는 소준일 캐스터의 ‘캐스터가 바라보는 K리그’ 강의를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광장’ 최정우 대표의 ‘콘텐츠 창작과 K리그’ ▲ 유튜브 채널 ‘프로동네야구’ 김남현 대표의 ‘무대 밑으로 내려와야 팬이 보인다’ 강의가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KBS 김기범 기자가 강사로 나서 ‘왜 방송 뉴스에는 K리그가 없을까?’라는 주제로 방송 뉴스 제작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구단과 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마지막 강의는 제일기획 이승용 카피라이터가 ‘오늘부터 누구나 카피라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홍보에 유용한 아이디어 및 카피라이팅 기술을 소개하며 1박 2일간 PR과정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어서 마케팅과정 첫날에는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팀 강승혜 팀장의 ‘세대별 소비성향 및 특성’ 강의를 시작으로 ▲모나미 신동호 마케팅팀장의 ‘디자인 씽킹이 60년 기업 모나미에 불러온 놀라운 변화’ ▲더 핑크퐁 컴퍼니 박상원 경험사업실장의 ‘핑크퐁의 세대를 아우르는 IP 협업 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KBS2 편은지 예능 PD가 ‘덕후가 브랜드에게 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팬덤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 김광현 파타고니아 환경팀 팀장이 ‘파타고니아의 지속가능한 브랜딩과 경영철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김태형 마케팅팀장이 포항 구단의 좌석 다변화 정책, MD샵 확대 사업 등 사례를 공유하고, 타 구단 실무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며 1박 2일간 열린 마케팅 과정이 마무리됐다.
연맹은 이번 PR과정과 마케팅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실무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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