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싸이커스 미니 4집 쇼케이스
싸이커스(KQ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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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쌓아가고 있는 그룹 싸이커스가 '정면돌파'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솔페이 스퀘어에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와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올해 3월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싸이커스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와치 아웃'을 선보인다. 이날 민재는 "지난 시간 동안 뜻깊은 일들이 정말 많았다"라며 "특히 첫 번째 팬미팅은 소중한 기억이 되어서 팬분들과 시너지를 주고받았다, 지금까지 경험하며 배운 에너지들을 이번 앨범에 담으려고 노력했고 보내주신 응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전작에 이어 더욱 단단해진 싸이커스의 의지와 경고를 담아낸 신보를 통해 이제는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한다. 헌터는 신보 메시지에 대해 "자신만의 길을 찾고 내가 나를 믿고 정면돌파하자는 그런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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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위치'(WITCH)는 6/8 박자 리듬의 트랩으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곡이다.
신보를 준비하며 '정면돌파' 했다는 세은은 "항상 모든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이번 앨범이 더 중요한 앨범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퍼포먼스가 더욱 강렬하고 이때까지 한 퍼포먼스 중에 가장 난도가 높아서 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어떻게 싸이커스만의 퍼포먼스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며 정면돌파를 했다"고 되돌아봤다.
이들은 데뷔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5위로 진입했으며, 이어 미니 3집으로 같은 차트 73위에 오르며 기록을 세웠다.
예찬은 이 같은 성적에 대해 "저희가 데뷔하고 영광스럽게도 '빌보드 200'에 두 번이나 들어가게 됐는데 부담감도 생겨서 멤버들끼리 열심히 하자고 하면서, 더 빨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집중했다"며 "항상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서 실력도 더 빨리 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수민은 "'빌보드 200'에 들어갔을 때 엄청 행복했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것 같아서 다음 앨범도 들어가야겠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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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는 이처럼 해외에서 사랑을 받는 점에 대해 "해외 투어를 다녀오면서 팬분들이 다른 언어임에도 전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 해주는 걸 봤다"며 "그걸 보면서 싸이커스 음악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했고, 퍼포먼스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온 걸 보면서 우리의 강렬한 합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새 앨범은 오는 6일 오후 1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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