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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2024 최고의 감독은 누굴까.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5일(한국시간) 올해의 감독 후보 6명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사비 알론소, 카를로 안첼로티,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펩 과르디올라, 리오넬 스칼리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엄청난 기적을 만들어냈다.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렸다. 레버쿠젠은 좀처럼 지지 않았고 결국 역사를 썼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단 1경기도 패하지 않았고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의 첫 1부 리그 우승이었다. 레버쿠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준우승에 그쳤지만 DFB-포칼에서 정상에 오르며 더블을 이뤄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왜 자신이 명장인지 한 번 더 증명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주드 벨링엄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4-3-1-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엄청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UCL 우승으로 범접할 수 없는 15회 우승이 됐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의 12년 만에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유로 2024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페인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 않았다. 하지만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 특유의 점유율 축구에 직선적인 패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스페인은 대회 기간 내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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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페리니 감독의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모든 대회 무패를 막은 팀이다. 아탈란타는 공격적인 축구로 곽광을 받았고 지난 시즌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아탈란타는 잔루카 스카마카, 알렉세이 미란추크, 아데몰라 루크만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아탈란타는 UEL에서 결실을 맺었다. 결승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대파하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우승을 따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감독으로 매번 거론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비견될 정도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맨시티는 아스널과 끈질긴 우승 경쟁에서 승리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감독이다.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여름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남미 최초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아르헨티나는 16회로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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