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특별단속…전체 34.9% 차지
밤10시부터 자정까지 623건 최고
밤10시부터 자정까지 623건 최고
여름철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금·토요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철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여름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1369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중 면허취소는 886건, 면허정지는 483건이다.
단속 현황을 보면 토요일 240건(17.5%), 금요일에 238건(17.4%),목요일에 195건(14.2%)이 주말인 금·토요일에 34.9%가 집중됐다.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623건(45.5%)으로 야간에 적발이 가장 많았다. 낮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52건이 단속됐다.
음주운전 의심 112 경찰 신고도 1120건이 접수됐다. 이 중 136건은 실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적발됐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의 경우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시간대(오후 10시~오전 2시)에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됐다.
경남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13일에는 도내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단속을 예고했다.
음주운전 단속./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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