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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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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아이폰 16 발매 앞두고 사기판매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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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애플의 아이폰 16 발매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방통위는 최신 휴대전화를 싸게 판다며 은밀히 영업하는 이른바 '성지점'에서 사기 판매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현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터무니없이 싼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설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지원금 자제 등을 당부하고 현장점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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