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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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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탁구에서 동메달 3개 추가…종합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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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스포츠등급 WS5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정영아(왼쪽)와 문성혜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탁구에서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미 동메달을 확보한 뒤 준결승에서 패한 것이라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로 메달 순위 1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성혜는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중국 장볜에게 세트 점수 1-3(6-11 11-9 8-11 10-12)으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정영아 역시 중국 판자민과 치른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3(11-9 6-11 8-11 10-12)로 졌습니다.

차수용은 라파우 추페르(폴란드)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2) 준결승에서 세트 점수 1-3(11-3 12-14 8-11 11-13)으로 패해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탁구에선 4개의 메달을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김정길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네심 투란(튀르키예)을 세트 점수 3-1(7-11 11-5 11-5 11-6)로 꺾었고, 김영건도 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슬로바키아의 보리스 트라브니세크를 세트 점수 3-1(11-8 6-11 11-7 12-10)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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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단식 8강을 치르고 있는 김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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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도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남자단식(MS11) 8강전 티아구 고메스(브라질)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9-11 11-9 11-9 11-9)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3) 8강에 나선 윤지유는 브라질의 조이스 올리베이라를 세트 점수 3-1(11-2 8-11 11-6 11-5)로 잡고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보치아에선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정호원과 강선희가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 스테파니아 페란도-로드리고 로메로 조를 4엔드 합계 4-2(3-0 0-1 1-0 0-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정호원-강선희 조는 태국을 누르고 올라온 홍콩과 오늘(5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정호원은 개인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고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강선희는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첫 금메달까지 바라봅니다.

보치아 혼성 단체(스포츠등급 BC1, BC2) 정성준, 정소영, 서민규는 중국과 준결승에서 6엔드 합계 3-7(0-3 0-1 0-3 1-0 1-0 1-0)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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