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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이복현 "우리금융 개혁 의지 의문...보험사 인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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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 전 회장 부정대출 의혹과 관련해 지주가 발본색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장은 어제(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와 전문가 간담회' 이후 우리금융의 현 경영진도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이 대응하는 방식을 볼 때 나눠 먹기 문화가 팽배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을 받는 조직에 대한 개혁 의지가 없는 건 아닌지, 그런 측면에서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