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사격 박진호 2관왕…'팀 코리아' 4번째 금메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4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사격의 박진호 선수가 사흘 만에 또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50m 소총 3자세 경기에서 본선 1위로 결승에 오른 박진호는, 두 번째, '복사' 자세까지는 3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입사에서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454.6점으로 대회 기록까지 경신하며 우승한 박진호는, 사흘 전 10m 입사 종목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면서,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이 됐습니다.

[박진호/패럴림픽 사격 국가대표 :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대한민국 패럴림픽 팀에 금메달 2개라는 보탬이 될 수 있는 점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