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9월 3일(화)부터 9월 4일(수)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학생 선수, 인솔자 및 지도자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올해에도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에 18명, e스포츠대회 9개 종목에 17명 등 총 35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선ㆍ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해 훈련해 왔으며,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 ▲미디어퍼포먼스 ▲마술쇼 ▲관객참여프로그램과 게임문화 체험 ▲에듀테크 체험 ▲웨어러블 로봇 ▲상상체험버스와 트럭 ▲VR 시뮬레이터 실감 체험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우리 학생선수들과 지도교사 모두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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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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