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450건, 정지 240건, 측정 거부 25건
울산경찰청 경찰관들이 자전거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통해 총 864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는 자전거 음주운전도 149건 포함됐다. 울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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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 7일~8월 31일 여름철 3개월간 총 864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내용은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 수치 450건, 정지 수치 240건, 측정 거부 25건 등 715건이며, 자전거 음주운전도 149건을 적발했다.
요일별 단속 건수는 금요일 147건, 토요일 122건 순으로 많았으며, 시간별로는 오후 8시~자정 사이가 3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단속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9.0%(63→51건), 부상자 23.6%(89→68명) 각 감소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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