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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펜싱황제 오상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그가 이상형을 발언하자마자, 과거 연인부터, 현재 열애설 상대까지 거론되며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피곤할 정도.
3일, 펜싱황제로 떠오른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에 열애설이 화제의 중심이 됐다. 특정 인물까지 거론됐는데, 오상욱의 여자친구로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지목된 것. 이는 럽스타의혹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불거지게 됐다.
이와 관련, 오상욱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은 가운데, 그의 이상형부터 과거 연인까지 소환됐다. 특히 지난 2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오상욱. 모두의 관심 속에서 그의 이상형 발언이 화두가 됐다. 당시 펜싱선배 구본길은 "옛날이랑 바뀌었나, 수시로 바꾸는 거 아니냐"며 장난, 원우영 코치도 "위치가 바뀌었으니 바뀔 수 있다"라며 분위기를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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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11월만 해도 오상욱이 배우 김유정을 이상형 월드컵 최종으로 꼽았기 때문. 실제로 김유정을 보고싶어하는 눈치도 보이자, 영상편지를 쓰라고 했고, 오상욱은 카메라를 향해 안녕하세요 팬이고요.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금의환향해 돌아온 오상욱이 다시 김준호 집을 방문했는데, 김준호가 “밖에 김유정 배우가 진짜 와있다”고 하자 오상욱은 어쩔줄 몰라했다. 하지만 이는 장난이었던 것. 김유정이 아닌 김유정이 모델인 피자배달이 왔던 것이었다. 당시 오상욱은 실망한 모습이 역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렇게 장난에도 마치 사랑에 빠진 소년처럼 설렌 모습이 가득했던 오상욱. 이 가운데 실제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지난해 김준호 유튜브 채널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 당시 방송에서 김준호는 "여자친구랑 빨리 (결혼)해. (방송에) 나가면 안 되나?"라고 오승욱의 열애 사실을 깜짝 언급했고 오승욱은 "(여자친구)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라고 대답했는데 이 영상이 다시 재조명되며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과거 펜싱계 선남선녀 커플이었던 (전)연인 홍효진도 재소환된 분위기. 현재는 결별했으나 오상욱의 이상형과 열애설이 떠오르는 만큼 과거 연인의 이름까지 온라인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이상형으론 "키 크고 멋진 것,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라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이라 밝힌 오상욱. 지난해 언급했던 것처럼 실제 여자친구가 있는지, 맞다면 그 연애가 현재 진행 중인지는 선수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이에 더더욱 입을 꽉 다문 오상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는 선수 본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다. 진짜 선수를 아낀다면 조심스럽고 예민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도한 관심은 지양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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